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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테크, 컬러 변하는 ‘러브쉐이크’폰 출시

KT Tech(www.ever.co.kr, 대표 김기철)는 흔들 때마다 휴대폰 LCD 및 키패드, 상단의 LED가 변하는 ‘러브쉐이크(LOVE SHAKE, EV-W55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통상 전면부에 위치하는 Navi버튼을 키패드로 내려 LCD 사이즈를 터치폰에 육박하는 2.8형으로 키운 롱슬라이드폰으로, 전면 Display를 제외한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절제해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제품 뒷면은 사각 문양의 입체적 패턴을 적용해 색다른 감촉과 한층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완성시켰다.

러브쉐이크는 휴대폰을 흔들 때, 슬라이드를 여 닫을 때 마다 대기화면 및 메뉴 화면 색상이 5가지 색상으로 변한다.

또한 휴대폰을 기울이면 대기화면의 아이콘도 함께 기울여지며, 전화 수신시 휴대폰을 뒤집으면 벨소리가 차단되는 등의 동작인식 센서가 적용되어 휴대폰 이용 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더했다.

Navi버튼과 3*4키를 한면에 배치한 일체형 키패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시켰고, 사용자 동선을 최소화해 빠르고 쉽게 메시지 작성이 가능하다. 또한 송수신부에 맞춘 롱 슬라이드로, 통화시 슬라이드를 열면 귀에 맞는 리시버와 입에 맞는 마이크 길이가 적용되어 보다 명확하고 빠른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다.

Face Icon 시즌3인 에버스토리가 적용되어, 소중한 사람을 6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통화/문자를 많이 보낼수록 아이콘의 표정은 밝게 변하고,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않으면 아이콘의 표정이 슬프게 변해, 휴대폰만으로 나만의 인맥관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MP3 Player, 지상파 DMB, FM라디오, 5종의 최신 유행 게임, 전자사전, 이동식디스크, 파일탐색기, 투폰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러브쉐이크폰은  Golden Black과 Pearl White 2개 색상으로 출시되며,EV-W550의 가격대는 50만원 초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