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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아내, 서태지에게 받은 ‘화환’ 리본 떼다가 신혼 방에 걸어둬?!

개코 이동훈의 부인이 방송에 첫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이동훈은 부인 김유진 씨에 대해 "결혼식에서 아내가 신랑이 아닌 다른 남자 때문에 흔들렸다는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지난 11월 6년 열애끝에 결혼식을 치르게 된 두 사람은 가수 서태지가 직접 보낸 축하 화환을 받게 됐다.

이는 서태지의 팬이었던 이동훈은 "우연히 만나게 된 서태지에게 진정성을 다해 '음악에 심취해 있었다. 정말 팬이다'는 마음을 전달했다"고 과거 서태지를 만난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이동훈은 "하지만 화환에 흥분한 쪽은 따로 있었다. 신부가 입장을 하려는 순간 결혼식장에 서태지가 보낸 화환이 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결국 부인은 서태지의 이름이 적힌 축하 화환 띠를 고이 모셔와 신혼방에 걸어두고 기면 촬영까지 했다"고 밝혔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