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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제자 그룹 2PM에서 가장 기대되는 멤버로 우영을 꼽았다.
10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되는 KBS 2TV '달콤한 밤'(극본 최항서 외/연출 권용택 외/진행 신동엽 김혜진 조혜련 김종민 김영철)에서 박진영은 "2PM 멤버 중 가장 기대가 되는 사람은 우영이다"고 밝혔다.
그는 "기대가 된다는 말은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며 "우영이는 스스로도 자신이 갖고 있는 기량을 모르고 있을 만큼 대단한 춤과 노래 실력을 갖고 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박진영은 '그렇다면 기대보다 더 잘하고 있는 멤버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닉쿤이다. 원래 닉쿤은 가수 지망생이 아니었다. 닉쿤이 과연 춤과 노래를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지금은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달콤한 밤' 첫 게스트로 출연한 박진영은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노 모어 노 러브'(no more no love)를 직접 반주와 함께 열창했다. 또 그는 특유의 엉뚱함과 폭탄 발언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와 관련 '달콤한 밤'의 권용택 PD는 "박진영 씨는 여느 연예인에 비해 들을 이야기가 많은 사람이라고 판단했다"며 "성공적인 음반 프로듀서로 사람을 보는 탁월한 안목을 갖고 있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또 권 PD는 "박진영이 '누구를 선택했느냐 보다는 왜 선택했느냐'에 초점을 맞춰 '월드컵 이상형'을 촬영할 계획이다"며 "박진영만의 색깔이 첫 방송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고 덧붙여 '달콤한 밤'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박진영은 자신의 별명 '떡고'에 대해 "미국에서 지내며 설움을 많이 느꼈다. 미국 음식은 먹기 싫어 한국 음식만 먹었다. 그래서 떡을 많이 먹게 됐고, 그 모습이 찍힌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떡을 많이 먹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미국에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떡을 먹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돼 '떡 먹는 고릴라'라는 뜻의 '떡고'라는 별명을 얻었다.
스타들의 마음을 알아보는 '달콤한 선택, 이상형 월드컵'과 우리 주변의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달콤한 인연, 고맙습니다' 코너로 구성된다.
한편 미국 출국 전 오는 8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박진영은 "브아걸(브라운아이드걸스)이 탐난다"는 이색 고백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