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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수정이 현영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강수정은 오는 1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 최근 녹화에 출연해 "현영과 어색한 사이였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강수정은 "<여걸식스>를 시작하기 전에 미용실에서 현영을 처음 만나게 됐는데, 당시 방송에서 82년이라고 밝힌 현영이 5살이나 많은 77년생인 자신에게 인사를 하지 않자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수정은 "하지만 나중에 <여걸식스>를 하며 현영의 실제 나이가 자신보다 한 살 많은 76년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당시 상황을 폭로해 현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는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했냐?"는 MC들의 질문에 현영은 "당시에 동창을 만나도 모른 척 하고 지나가야 했고, 누군가 인터넷에 '내가 현영을 아는데 76년생이다'라고 글을 써놓으면 자신도 그 아래 '나도 현영을 잘 아는데 82년생 맞거든'이라고 손수 댓글을 달았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이 진행하는 <해피투게더3>에는 현영, 조혜련, 강수정, 유채영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