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렌즈를 활용 다양한 각도의 쉽고 재미있는 촬영이 가능한 소니의 미니 캠코더 '블로기'가 지난 CES 출품이후 처음으로 정식 발매된다.
소니코리아(www.sony.co.kr)는 270도 회전 렌즈가 탑재된 새로운 타입의 풀HD 미니 캠코더 블로기(bloggie) ‘MHS-PM5K’가 예약판매 시작 사흘 만에 초기물량이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소니가 세계 최대 가전쇼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 블로기는지난 11일부터 예약판매가 진행됐으며 예약판매 시작 사흘 만에 초기 확보 물량이 매진돼 예약판매를 예정보다 4일 조기 마감했다
블로기는 작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조작이 간편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영상을 촬영하고 공유 할 수 있는 제품.
특히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 영상을 쉽고 편하게 공유할 수 있어 인터넷 사용이 많은 유저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270도 회전 렌즈를 탑재하고 있어 셀프 사진 촬영이나 다양한 각도의 촬영이 가능한 점, 기존에 캠코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담을 수 있는 360도 촬영이 가능한 어안렌즈와 추가 4G 메모리를 기본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블로기는 동영상 촬영 외에도 스냅용 정지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얼굴 인식 시스템이 탑재돼 더욱 편리한 인물 촬영을 도와주고, 미니 캠코더의 약점을 살려주는 손 떨림 보정 기능 등을 제공한다.
촬영 영상은 편집과 공유가 편리한 MP4 포맷으로 저장 되며 USB 단자가 내장되어 있어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PC로 옮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 장치 없이 배터리 충전도 가능하다. 또한 PC 연결 시 설치 드라이버 및 편집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설치돼 별도의 설치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블로기 담당자인 임성윤 프로덕트 매니저는 “블로기는 270도 회전렌즈를 활용한 셀프 카메라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과 블로거들을 위한 영상을 HD급으로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있었다”고 말하며 “캠코더 분야에서 독보적인 소니의 기술력을 담은 블로기에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8일부터 정식 판매가 시작되는 블로기 제품 및 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타일 홈페이지(www.sonysty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현 기자 shlee@jk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