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 저소득층 인공관절 수술·간병인 지원

관절척추전문 바로병원이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바로병원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한데도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 따라서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금을 무료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에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인공관절 수술 후에는 바로 병원과 협약을 맺는 인천 남동구 자활센터에서 간병인을 무료로 파견해 수술 후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일상생활 편의와 재활을 돕는다.

바로 병원 이철우 대표원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힘들어하고 계신 저소득층 어르신네들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수술 후 간병인을 통해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재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탁금 관련 신청은 바로 병원 사회사업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