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는 중에 휴대폰을 잃어버리거나 고장 나는 불상사가 발생해도 KT고객이라면 연휴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최근 업계 최초 24시간 매장을 오픈한 KT가 설 연휴기간 동안 휴대폰 분실 및 고장 고객에게 임대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연휴 등 공휴일에는 전산시스템이 종료되어 임대폰 서비스가 어려웠으나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에는 고객들이 불편 없이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설 연휴기간인 13일부터 15일까지 휴대폰이 분실됐거나 고장 난 경우, 가까운 KT 지정 대리점을 방문하면 임대폰을 무료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임대폰 서비스는 서울 종로프라자를 비롯, 전국 KT 지정 대리점에서 매일 저녁 7시까지 제공하며, 각 대리점별 영업일자와 시간이 다소 상이하므로 방문 전에 미리 SHOW 사이버고객센터(http://cs.show.co.kr)에서 이용 가능한 대리점과 대리점별 영업시간을 확인하면 편리하다.
KT 개인고객사업본부 판매정책담당 이현석 상무는 "오랜만에 가족친지와 함께 하는 고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설 연휴기간 동안에도 임대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중심의 olleh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