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 (K-BPI)’에서 제품 부문 8년 연속, 서비스 부문 2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9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각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 제도이다.
이번 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1597 명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 등 총 196개 산업군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최초인지도, 비보조인지도, 보조인지도를 포함하는 브랜드 인지 파워 조사와 이미지, 선호도, 구입/이용 가능성을 포함하는 브랜드 로열티 파워 조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뿐만 아니라 타이어전문점 부문에서도 한국타이어의 토털 자동차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T’Station)이 2년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이 기존 타이어 판매, 교체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관리 서비스에 더욱 주목하고 있기 때문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산업계 간부 4800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소비자 4560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총 6개 세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타이어부문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발표한 ‘2010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타이어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브랜드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