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회장 정몽구)가 약 4주간 실시하는 ‘새봄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는 홈페이지(www.hyundai.com, www.kia.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회사는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각종 전기·전자장치 등을 점검하고 간단한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아울러 겨울을 지낸 차량의 와이퍼 작동상태,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는 한편, 워셔액을 보충해 주는 등 봄철 차량 안전운행에 필요한 항목을 집중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봄철에는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각종 오일류와 전자장치 등을 점검하는 것이 안전운행에 도움이 된다”며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