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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도시개발공사, 73억원 흑자 실현

김포시도시개발공사(사장 김종영, www.gudc.kr)는 15일 창립 3주년을 맞아 지난 한해를 결산한 결과 흑자 73억원 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도시개발공사는 김포시가 한강변을 따라 서울과 인천 등 대도시와 인접해 있고, 국제공항과 항만 등 글로벌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김포시가 수도권 서부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350만평의 신도시건설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공기업이다.

창립 후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한강신도시 주택건설사업, 학운2 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사업기반 구축 등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확립했으며 출범 당시 40억원이던 자본금은 현재 약 2천억원으로 50배가 늘어났다.

또한, 한강신도시 3천여 세대의 주택 건설과, 20만평의 학운2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은 86% 이상 용지 보상이 진척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건설 불경기와 미분양 여파 중에도 김포시도시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주택건설 사업은 `09년 10월부터 분양한 쌍용예가는 85% 이상, 올 1월 분양을 시작한 대림 e편한세상도 60% 이상의 계약률로 분양 호조를 보이고 있다.

김포시도시개발공사는 "향후 시행하는 한강시네폴리스의 사업투자비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투자자 모집 마케팅에 집중하겠다"며 "추진 사업의 리스크 최소화와 김포지역발전, 도시개발공사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의 적극적 발굴 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