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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애교만점’ 첫 회 시청률 14.3% 기록, 유쾌한 첫 출발

MBC 일일시트콤「볼수록 애교만점」(극본 최진원 양희승 등, 연출 사화경 임정아 강영선)이 불광동 옥숙네 가족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아내며 첫 방송에서 14.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의 시청률로 순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전국 시청률 12.8%)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의 조사에서도 13.1%(수도권), 12.4%(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화제 속에 막을 내린「지붕뚫고 하이킥」의 첫 회 시청률이 10.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13.4%(TNmS 전국)였던 것으로 볼 때 「볼수록 애교만점」역시 시트콤 전성시대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2일(월) 첫 방송에서는 싱글맘 지원과 싱글대디 성수의 몰래 데이트 과정과 세 딸 지원, 여진, 바니의 각기 다른 캐릭터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지원의 딸인 유나(이영유)와 성수의 아들 준(채상우)의 풋풋한 사랑도 예고했다.

「볼수록 애교만점」은 집나간 남편을 대신해 세 딸을 키워낸 열혈엄마 송옥숙과 15년 만에 뻔뻔하게 돌아온 아버지 임하룡을 중심으로 세 딸과 주변의 남자들이 좌충우돌 가족을 이루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다. 탤런트 임하룡, 송옥숙, 김성수, 최여진 등 명배우들이 시트콤에 도전해 시청자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한편 23일(화) 방송되는 2화에는 탄탄비만클리닉에 새로운 의사로 오게 된 이선호의 첫 등장과 함께 가수 겸 방송인 길(본명 길성준)이 진상 떠는 비만환자로 깜짝 등장한다. 방송인 김새롬도 여진의 친구로 특별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