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앙회)는 중소기업이 필요한 직무교육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도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교육'을 31일부터 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교육은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핵심교육과정을 선정해 무료교육 기회와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직무교육을 하고 싶어도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에게 고가의 교육비를 정부에서 전액 지원하고 일부 과정은 교육 참여 근로자 인건비까지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중앙회는 기대했다.
교육과정은 ▲전략적 업무기획과 보고서 작성역량 향상 ▲실무에서 바로 쓰는 인사 노무 마스터 ▲제값 받는 Win-Win 협상스킬 ▲사례로 배우는 무역실무 마스터 ▲생산·품질 문제해결 Speed-up 실습 ▲부품업체 제조라인 진단과 개선 실무 등 6개 과정을 전국 11개 지역에서 60차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10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과정당 3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신청은 중소기업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sbhrdc.re.kr)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력개발원 교육기획부(031-320-01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