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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550D’ 출시 한달 만에 1만대 판매 수립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 이하 캐논코리아)의 보급형 디지털렌즈교환식(DSLR) 카메라 ‘EOS 550D’가 지난달 24일 판매 시작 이후 한달 만에 판매 대수 1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내 DSLR 카메라 역사상 최단 기간 내 1만대 판매 기록이다.

캐논 코리아가 인기비결에 대해서 “엔트리급 DSLR 카메라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꼭 맞춘 제품이라는 점”이라면 “‘잘 찍히는 캐논 카메라’의 강점은 그대로 이어가면서 여성의 두 손에도 불편함 없이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디자인과 500g이 채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EOS 550D는 지난해 출시한 ‘EOS 500D’의 후속 제품으로 1,800만 화소에 ISO 감도를 100-6400 (확장 시 12800) 지원하여 동급 최고 수준의 고화질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자동 밝기 최적화, 하이라이트 우선 기능, 주변 조도 보정 기능 등 자동 이미지 기능을 대폭 강화해 사진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들도 손쉽게 고급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뛰어난 영상미의 영화 같은 작품을 촬영할 수 있는 동영상 기능 역시 EOS 550D의 매력 중 하나다. 렌즈 교환으로 다양한 효과의 영상을 찍을 수 있는 데다가 합리적인 가격의 엔트리급 제품임에도 상위 기종에서만 가능했던 수동 노출 조정이 가능하여 동영상 기능 때문에 제품을 선택했다는 평도 이어지고 있다.

캐논코리아 강동환 사장은 “캐논은 2003년 EOS 300D 이후 매년 출시 하는 제품마다 큰 인기를 모으며 엔트리급 시장에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확보, 확고한 리더십을 다져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성공의 배경에는 오랜 기간 동안의 제품 연구 및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진정 사진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카메라에 바라는 점을 잘 짚어낸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캐논은 EOS 550D 출시를 기념해 ‘1박 2일간의 출사 버라이어티, 캠프 EOS 550D’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평창 허브나라와 삼양목장으로 떠나는 이번 출사 이벤트는 다음달 20일까지 EOS 550D를 구매하고 정품등록을 완료한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다음달 26일 24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