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관광, 물류, 산업단지 등을 아우르는 ‘국제화 중심도시’로 탈바꿈한다.
1일 롯데건설(대표이사 박창규), 미래에셋증권(사장 이구범), 포스코ICT (대표이사 허남석), (일본)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우찌다 센조 관장)은 1일 평택시(시장 송명호)와 ‘평택 개발 및 투자에 관한 약정’을 평택시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약정 체결을 맺은 업체와 평택시는 평택 개발과 관련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평택호 인근에는 저수량 2만 5천톤 규모의 세계 최대 아쿠아리움을 건립할 예정이다.
평택시가 추진 중인 개발 사업은 ‘관광관련 사업’, ‘고덕국제화지구 개발사업’,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사업’, ‘평택 구(舊) 군청사부지 개발사업’ 등이다.
특히, 이번 약정에는 일본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관계자가 참여해 세계 최대 규모 수족관(부산 아쿠아리움 8배)의 ‘수상생물 생육기술 전수’와 ‘수족관 운영’과 관련한 업무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본 약정의 체결에 따라 평택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개발사업이 본격화와 침체되었던 평택시 및 경기 남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