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 렉서스 ES350 3개 차종 1만2984대에 대해 대량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그동안 국내에 판매한 도요타 자동차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 3차종 1만298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한국도요타자동차에서 리콜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리콜 이유는 구형 카페트매트(고무바닥· 카펫트매트)를 바닥에 고정시키지 않고 사용할 경우, 카페트매트가 앞으로 밀려 올라가 가속페달을 간섭해 가속페달이 복귀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한국도요타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의 조사결과를 인정하고 미국에서의 시정내용과 동일하게 바닥 및 가속페달의 형상을 변경하고, 구형매트를 공급한 초기 수입 차량에는 신형 매트를 공급하는 리콜 계획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
또한 한국도요타는 이번 시정조치와는 별도로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BOS)도 9월경 개발해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별도 통보해 무상수리키로 했다.
국토부는 한국도요타가 직접 수입하지 않고 이삿짐 또는 병행수입으로 국내에 반입된 자동차중 미국, 캐나다 등에서 리콜하고 있는 10차종 635대에 대해서도 서비스 차원에서 이번에 함께 리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9일부터 한국도요타 공식 렉서스 서비스센터 및 도요타딜러 서비스센터에서 해당 차량을 수리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한국도요타자동차 고객지원실(렉서스 080-4300-4300, 도요타 080-525-8255)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