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장사들의 지난해 순이익 전년대비 19.9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증권일보(证券日报)에 따르면 상장사 중 5일까지 연간실적을 발표한 1073개의 순이익은 총 8712억7500만위안(한화143조6122억5825만원)으로 집계되어 19.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은 연간실적을 발표한 1073개의 기업은 중국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60.25%를 차지하며 나머지 732개 상장기업 중 303개 기업은 실적증가가 예상되며 170개 기업은 실적감소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업종별로 볼 때 전년 동기대비 실적이 오른 기업이 대부분 기계설비, 의약생물, 화학공업, 부동산, 건축건자재 등에 집중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