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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분당 시대 개막…'그린팩토리' 2900명 입주

NHN이 분당 시대를 연다.

NHN은 6일 새로 완공된 분당 정자동의 신사옥 '그린 팩토리(green factory)'에서 서비스 변화 방향을 소개하는 '네이버쉬프트 2010' 행사를 갖고, 오는 10일부터 직원 2900명이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식을 생산하는 녹색 공장'이라는 의미로 이름지어진 NHN의 신사옥 '그린 팩토리(Green Factory)'는 ▲자연채광 효과와 함께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건물의 색이 변하는 전동 루버 ▲휴식이나 식사, 회의를 함께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회의실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한 도서관 ▲최고급 멀티미디어 장비를 갖춘 연회장 ‘커넥트홀(Connect Hall)’ ▲소리로 층을 구별할 수 있는 ‘청각인지형 주차장’ 등 각종 첨단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지하 8층, 지상 27층으로 구성된 새 사옥에는 NHN 본사 및 계열사 직원 3300여 명 중 2900 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