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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은 세계 최초 수동식 광학 30배줌을 탑재한 하이엔드디카, 파인픽스 HS1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파인픽스 HS 10’은 24mm 초 광각부터 720mm 망원까지 촬영 가능한 세계최초 수동식 광학 30배 줌 정통 하이엔드 디카로 폭넓은 풍경사진은 물론, 피사체의 미세한 부분까지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DSLR의 손 맛’ 을 경험할 수 있는 수동식 줌 조절 기능을 채택해 DSLR 과 컴팩트 디카의 장점을 제대로 살렸다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파인픽스 디카 최초로 초당 풀화소 10매까지 고속 연사가 가능한 1030만화소 BSI CMOS 센서를 탑재해 새, 동물, 스포츠 사진 등 역동적인 장면 촬영에 있어 발군의 능력을 자랑하며 무게는 불과 636g으로 가볍다.
세계 최초로 사진 속 움직이는 사물을 모두 지워주는 모션 리무버 기능을 비롯, 카메라를 상하좌우로 움직여 간편하게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하는 모션 파노라마, 5장의 사진을 빠르게 연속촬영하여 움직임이 기록된 하나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멀티 모션 캡쳐, 반셔터를 눌러 특별한 순간이 나타날 때 셔터 버튼을 완전히 누를 때까지 7프레임을 저장해, 기록된 장면 중 최고의 장면을 선택할 수 있는 베스트 프레임 캡쳐 기능, 밝고 깨끗한 야경 촬영에 특화된 프로 야경 모드 등이 바로 이 멀티프레임 기술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이외에도 HS 10은 풀 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3중 손떨림 방지 기능(CMOS Shift + 고감도 + 디지털 IS)으로 망원 촬영 시에도 흔들림 없는 사진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EVF 자동전환 아이센서를 장착해 뷰파인더에 눈을 가까이하면 자동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더불어, 움직이는 피사체를 위한 자동초첨추적 및 타겟줌 기능, 셔터 한 번에 서로 다른 줌 배율로 세장의 사진을 촬영하는 줌 브라케팅 기능 등 향상된 촬영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3인치 틸트 LCD 액정 및 후 보정을 위한 RAW 파일 등을 지원해 사용자가 손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국후지필름 이경훈 파인픽스 팀장은 “후지필름의 하이엔드 디카는 컴팩트디카의 편의성을 살리면서도 렌즈교환 없이 DSLR급의 우수한 화질을 구현한다는 평을 받으며 정통파 하이엔드 디카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다” 고 밝히며 “이번에 선보이는 HS 10 은 후지필름 하이엔드 디카의 명성을 이어갈 역작으로 뛰어난 이미지 퀄리티는 물론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츄어 디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