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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주택보유세 징수 검토

중국 상하이 시에서 주택보유세 징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8일 중국 상하이 증권보는 현재 상해시 주택보장과 주택관리국이 참여하여 주택 보유세 징수를 검토 중이며 기본방침은 이미 정해졌다고 보도했다.

징수방법과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상하이의 주택 보유세는 주택 보유 수량, 주택면적 등에 따라 거주용과 투자용을 구별하고 거주용은 보유세를 부여하지 않는 방법이 채택될 것으로 분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상하이 증권보는 이미 한달 전에 중앙재경영도소조가 양회 이후 상하이로 이동하여 상하이에서 실제적으로 부동산 보유세의 실행가능성에 대해 연구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상하이시의 주택보유세 검토는 충칭시에 이은 것으로 충칭시장 황치이판(黄奇帆)은 24일 충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이미 국무원에 특별 부동산 소비세 등 부동산 가격 억제정책을 실행할 것을 신청했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