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산학협력 성과 선봬
부산대 기계기반 융합부품소재 인재양성센터(GIFT, gift.pusan.ac.kr)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녹색기술 아이디어 공모작과 산학협력공동연구의 성과물을 전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그린에너지엑스포(www.energyexpo.co.kr)는 글로벌 기업이 후원하는 에너지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인 25개국 350여 업체가 참여했다.
GIFT센터는 부산대 기계, 재료, 전자전기공학부가 연계하여 동남권 선도산업에 필요한 현장 적응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센터다.
센터에서 주관한 녹색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녹색기술에 접목한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 특허출원 지원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한편 산학협력공동연구사업은 GIFT센터와 MOU를 체결한 기업을 대상으로 부산대의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과 참여기업의 실무자가 팀을 구성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엑스포에서 GIFT센터는 (주)태웅과 ‘풍력발전용 Ring rolling simulator’를 비롯해 (주)대원열판과 ‘초음파 가진기를 적용한 증발촉진형 폐수정화시설’, 유니램과 ‘Green technology 산업에 적용 가능한 UV 차단용 Green Lamp’, LS산전과 ‘태양광 발전효율을 향상한 태양광 시스템’ 등 4점의 산학공동 연구 작품과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수질개선 장치’를 포함한 7개의 학생참여 녹색기술 아이디어 공모작을 선보여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