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에 따르면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임육기)는 올해 지역산업 글로벌 마케팅사업에 참여할 정밀화학분야 기업 및 회원사 모집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와 울산시가 추진하는 지역산업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정밀화학기업 중 수출유망기업체 15개에서 2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1천 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약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전략산업의 수출기업화가 주목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내 사업지원실을 신설해 자동차분야와 정밀화학분야를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설된 지원단은 자동차부품혁신센터 및 울산정밀화학센터의 산업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밀착의 기술중심형 마케팅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시장조사용 정보구매, 벤치마킹 부품구입·분석, 수출용 샘플제작, 규제대응 및 인증획득, 테크니컬·바이어 미팅지원 등 ‘기술지원형 패키지’, 전시회 개별참가, 홍보매체 제작, 사내전시관 미팅룸 개·보수비 지원 등 ‘마케팅 지원형 패키지’ 등으로 업체의 수준과 역량에 맞춰 능동적인 지원을 한다.
울산테크노파크는 15일 오후 3시 울산테크노파크 기술혁신A동 1층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 자세한 사업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며 기타 문의는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52-219-8725)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