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간호대학 변주나 교수가 ‘2010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물(Man of the Year representing South Korea)’에 선정됐다.
15일 전북대에 따르면 변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인물연구소(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가 발간하는 세계인명사전에 올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미국 인명연구소가 해마다 발간하는 ABI는 하버드, 스탠퍼드 등 미국 내 유명 대학과 국회 등에 자료로 제공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
변 교수는 지난 수년간 유엔인권위원회고문피해자재활기금(UNVFVT)으로 탈북자들의 의료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고, 탈북자 인권침해실태를 조사·연구해 유엔인권위원회에 다년간 보고하는 등 탈북자 인권 문제에 대해 큰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