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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국가간 청소년 교류 파견 시작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오는 4월 17일(토) 2010년 국가간 청소년 교류사업 대상으로 선발된 276명의 청소년을 위한 사전 워크샵을 실시하고 5월 1일 이스라엘로 11일동안 10명을 파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국가간 청소년 교류사업을 본격화 한다.

 
국가간 청소년 교류사업은 우리 청소년들이 역동적인 글로벌 시대에 강한 경쟁력과 세계역량을 가지도록 하는 사업이며 미래의 가치를 축적하는 창조활동으로, 대다수 국가에서 실시되고 있는 공식 청소년 교류 활동 일환이며 우리나라도 1965년 말레이시아와의 첫 교류를 시작하였다.

 
5월 11일 아제르바이잔에 10일동안 10명, 6월 22일 모로코 16명, 칠레 10일간 5명, 9월 28일 사우디, 10월 26일 튀니지 등 전세계에 걸쳐 있으며, 현재는 30개 국가와 청소년교류협정을 체결하였으며, 금년에는 이들 국가 중 22개 국가와 상호 초청·파견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청소년들은 파견 왕복항공료의 80% 정도를 자기 부담하고, 저소득 청소년에 대해서는 소요경비 전액이 지원된다.

 
4월17일 사전워크숍은 같은 국가에 파견될 청소년과 인솔자들이 서로 얼굴을 익히고 역할을 분담하여 앞으로 남은 파견까지 온·오프라인 모임을 병행하며 사전 준비하는 기회이다.

 

전년도 파견 선배가 참가하여 실질적인 조언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국가간 교류사업 외에도 해외테마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장애 청소년을 위한 특화프로그램도 올해 중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