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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최근 베네수엘라 전력청으로부터 총 204MW 규모(주택 20만 가구 사용분)의 이동식발전설비 120기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1억 6천만 달러(약 1,8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 설비들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베네수엘라의 북부 카라보보(Carabobo)주에 위치한 모론(Moron)시와 구아카라(Guacara)시에 각각 109MW(64기), 95MW(56기)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동식발전설비(PPS)는 현대중공업이 개발한 국내 유일의 독자엔진인 ‘힘센엔진’을 주 기관으로 발전기 구동에 필요한 설비들을 40피트 컨테이너에 담아 쉽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 ‘소규모 패키지형 발전소’다.
설치와 이동이 편리하며 경유뿐 아니라 가격이 저렴한 중유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전쟁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전력기반 시설이 취약한 중동, 중남미 등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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