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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1안타 타격시동

‘추추 트레인’ 추신수(28)가 전날 무안타 부진을 씻고 다시 안타 행진에 돌입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아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초에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의 4구째 94마일(151km) 빠른공을 받아쳐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나머지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에 그쳤다. 4회 초에는 두 번째 타석 때 삼진으로 물어났고 6회 초에는 초구를 공략했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8회 초에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날 추신수는 안타 1개만 기록하며 시즌 타율 0.318에서 0.312(48타수 15안타)로 약간 낮아졌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