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엑스포에서 한국기업연합관을 주관하는 한국무역협회는 다른 전시관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으로 8가지를 꼽았다.
①세계최대 멀티미디어쇼
3층에서 2층으로 연결되는 슬로프 구간에서 펼쳐지는 LCD 모니터 192대(상하이엑스포 개별참가국수이자)를 이용한 세계 최대 원통형 영상쇼로 기업연합관 주제영상이 상연된다.
②눈 내리는 상하이
무역협회는 기업관의 대표적인 이벤트로 한 겨울에도 좀처럼 눈을 보기 힘든 상하이 시민들에게 인공 눈을 뿌릴 계획이다.
③친환경 쇼핑백
무역협회는 박람회기간이 끝난 뒤 기업연합관 건물 전체를 휘감고 있는 합성수지 천막재 외피를 철거 후 재활용 쇼핑백 등으로 제작해 상하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④황푸강변의 랜드마크
우리나라 기업연합관은 푸시지역 기업관 건물 중 유일하게 황푸강변에 위치해 앞으로 이곳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⑤야경 조망 최적의 장소
한국기업관은 야경이 뛰어난 엑스포예술센터와 중국관을 정면에서 바라보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위치해 있다.
⑥12개 기업이미지 홍보
12개 대기업들은 기업주간을 통해 각 2주간 오지 학생 초청, 자매결연 농촌주민 초청 등 행사, 각종 공연, 이벤트 활동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⑦기업연합관 서포터즈
중국, 한국 유학생을 구성된 88명으로 이루어진 한국기업연합관만의 서포터즈가 한국 기업 홍보를 지원한다.
⑧행운의 주인공 이벤트
복권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놀이문화 수요를 고려해 전원 당첨 스크래치카드를 매일 일정량 배포하고 기념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