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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오은선 대장은 2년 넘게 등산복 용품업체 동진레저 블랙야크의 후원을 받아 세계 산악 대기록 업적을 이뤄냈다.
2008년 2월부터 오은선과 후원계약을 맺은 블랙야크는 그의 등정 도전때 마다 등산용품 후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당시 오은선은 아시아 여성 3번째이자 한국 여성 최초로 7대륙 최고봉 완등한 여성 산악인으로 꼽혀혔고 이를 통해 블랙야크의 후원을 받게 됐다.
강태선 동진레저 블랙야크 대표는 2년 전부터 산악인 오은선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올 2월부터 2012년까지 5년간 후원금과 더불어 등산복과 장비를 적극 후원하기로 했다.
블랙야크는 이번 후원으로 정통 등산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이후 오은선은 히말라야 14좌 도전 기간 동안 블랙야크의 후원으로 등반 준비했다. 결국, 27일 오후 6시 20분(한국시간)에 오은성이 안나푸르나에 오르며 세계 여성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