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한국소비자학회가 주관하는 '2010년 소비자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학회는 매년 고객만족과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 등 소비자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소비자대상은 2007년 제정돼 그동안 삼성전자, LG생활건강, GS건설, 유한킴벌리, GS칼텍스 등이 수상했으며, 금융권에서는 하나은행이 최초다.
소비자학회는 "하나은행이 고객을 우선 생각하는 마음으로 고객지향적인 상품개발과 서비스 실천을 통해 고객만족 증대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