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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형석·배우 서진호 커플, 이미 혼인신고 마쳐 ‘과속스캔들?’

히트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이 서진호와 이미 부부가 됐다.

김형석의 측근은 “지난 3월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동안 김형석의 일정 때문에 결혼식을 미루어 9월께 결혼식을 치를 예정”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미리 했지만 임신한 것은 아니다"며 "진호 씨가 아티스트인 김형석씨를 묵묵히 지켜보며 내조를 잘 하신 걸로 알고 있다"며 "3년간 기다려준 데 대한 고마움과 약속의 차원에서 미리 혼인신고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석과 서진호는 지난 2006년 한 모임에서 만나 선, 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인기 가수들의 공연장에 함께 나타나는 등 공개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왔다.

동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서진호는 1996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영화 '블루',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불후의 명작' 등에 출연했다. 2007년 연극 '클로저'에 출연하며 연극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김형석은 김광석 '사랑이라는 이유로', 신승훈 '아이 빌리브', 성시경 '내게 오는 길' 등을 작곡한 '히트곡 제조기'로 최근 중국 호남TV '슈퍼보이즈'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