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나눔재단(이사장 리처드 웨커)은 국제교류 활성화 및 국내 유학중인 개발도상국 유학생 지원을 위해 2010‘외환글로벌장학금’수여식을 18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한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서 재학중인 개발도상국 출신 외국 유학생중 재정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2009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올해는 유학생 재학 상위10개 대학으로부터 추천받은 11명에 대하여 일인당 3백만원씩, 총3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2005년 12월 금융권 최초로 설립된 자선공익재단으로 1989년부터 외환은행이 국내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운영해온 ‘환은장학금’제도를 승계 운영중에 있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들에게까지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여 실시해오고 있다.
외환은행나눔재단 관계자는“이번 외환글로벌장학금 수여를 통하여 국제 교류 활성화 및 국제적 인재양성,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향후에도 외환은행나눔재단을 통하여 국내 및 국제공헌활동을 지속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열린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