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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코’ 서경석, 일반인과 6개월째 열애중…‘결혼설도 솔솔’

노총각 개그맨 서경석(38)이 열애 중이다.

서경석 소속사는 스포츠조선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미술을 전공한 20대 후반의 일반인과 6개월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양가 부모님과 만나거나 하진 않았고, 아직 구체적으로 결혼까지 생각하진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서경석이 혼기가 꽉 찬 터라 결혼 이야기가 솔솔 나오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서울대 출신인 서경석은 지난 1993년 개그맨 이윤석과 함께 MBC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데뷔 직후 '아니 그렇게 심한 말을?' '아니 이렇게 깊은 뜻이?' 등의 여러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꾸준히 톱 개그맨으로 활동하다 최근 MC 실력을 인정 받아 MBC TV '느낌표!' '섹션TV 연예통신'을 비롯해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등 다수의 예능,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KBS 2FM에서 '서경석의 뮤직쇼'의 라디오 DJ까지 맡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실력을 발휘했다.

현재 서경석은 SBS '한밤의 TV연예'와 KBS 1TV '쾌적한국 미수다'의 진행을 맡고 있고, 서울 마포에서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