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나눔재단(이사장 리처드 웨커)은 26일 한국언론인포럼 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2010 한국사회공헌대상(CSR Korea Award)' 시상식에서 국제적인 기업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한 공적을 인정 받아 국제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회공헌대상’은 한국언론인포럼이 기업 및 각종 기관‧단체 등의 사회공헌활동 확산을 위해 2005년도에 처음 제정한 시상제도로서 이날 행사에는 13개 부문 우수 기업∙단체∙기관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2006년 제2회 한국사회공헌대상에서 동일부분 수상을 한 바 있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진이나 태풍 등 자연 재해에 의한 긴급 구호지원 사업을 비롯하여, 국외 빈곤아동 돕기를 위해 빈곤국 불우아동 418명과 외환은행 직원간의 1:1 결연으로 매월 12백만원(연간 144백만 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저개발국 아동들을 위한 국제백신개발 지원과 개발도상국 소외계층의 안과 시술을 비롯한 각종 의료지원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국외 ‘환은장학금’제도를 통해 2006~2009년까지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저소득층 대학생 821명에게 4년간 약 2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2009년에는 ‘외환글로벌장학금(KEB Global Scholarship)’ 제도를 신설하여 개발도상국에서 국내 대학•대학원에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선정, 금년까지 21명에게 각 3백만 원씩 총 63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이외에도 외환은행 고객과 직원이 함께하는 국외 자원봉사활동이 2008년부터 매년 큰 호응 속에서 전개되고 있으며, 고려인 동포 한글교육 지원을 위한 한글교재 지원, 연변 조선족 자치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마을 도서관 건립 지원, 재일동포 1세 고령자를 위한 시설 지원 등 재외 불우 동포를 위한 사업 등도 꾸준히 수행해오고 있다.
외환은행나눔재단 리처드 웨커 이사장은 “외환은행나눔재단을 통해 국내외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과 소외계층에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은행으로서 국내외의 더욱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 확대와 국제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