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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의 새 멤버가 베일을 벗었다.
KBS는 "2TV '청춘불패' 새 멤버로 애프터스쿨 주연, f(x)(에프엑스) 빅토리아, 김소리가 최종 낙점됐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구혜선, 박한별과 함께 5대 인터넷 얼짱 출신이기도 한 주연은 그동안 애프터스쿨 내에서 다소 절제되어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하지만 주연은 "이제는 모든 가식을 벗고 진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주연은 털털한 성격에 직설적인 언변으로 큰 활약이 예상된다.
f(x)(에프엑스) 빅토리아 역시 '청춘불패'를 통해 상큼한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놀라운 유연성을 공개하며 새로운 재주를 선보이는 등 여러 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빅토리아는 다소 엉뚱하지만 애교 있는 모습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세 번째 멤버 김소리. 뮤지컬 공개 오디션 당시 본인의 MP3를 틀어놓고 고난이도 댄스를 선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김소리는 B걸로 활동하며 많은 무대 수상 경력도 갖추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3명의 멤버들은 오는 6월 2일 아이돌촌에서 신고식을 시작으로 첫 촬영에 돌입한다.
나르샤, 효민, 한선화, 구하라, 빅토리아, 주연, 김소리로 새단장한 G7멤버들이 나오는 '청춘불패'는 오는 6월 중순 금요일 오후 11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