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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켠(본명 양상모·26)이 지난 24일 군입대한 배우 김지석(본명 김보석·29)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켠은 3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김보석의 군입대"라는 제목의 글과 7명의 친구들과 함께한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지석은 친구들과 함께 무표정의 포즈로 찍은 사진 한 장과 다른 한장의 사진에서는 입대가 아쉬웠는지 울상을 짓는 표정으로 아쉬운 심경을 드러냈다.
또 이켠은 김지석의 입대 당일 많은 취재진에 둘러 싸여 인터뷰하는 장면을 포착, 사진으로 남겨 친구를 떠나보내는 애잔함을 더했다.
이켠은 김지석 보다 한 살 아래이지만 평소 함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는 등 연예계 공공연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김지석은 24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중간에 서고, 군복은 작게 입으라고 이켠이 조언했다"고 말했다.
이어 "친한 친구 11명이 배웅 왔다"며 이켠을 비롯해 친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지석은 입대 전 KBS '추노', MBC '개인의 취향' 등에 출연해 열연했고, 이켠은 현재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양초롱(남규리 분)을 쫓아다니는 동건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사진=이켠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