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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이특 고백 “10년 전 선예 보고 숨이 멎을 뻔”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원더걸스의 선예와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했다.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최근 녹화에서 슈퍼주니어 희철 이특 신동 동해 규현과 원더걸스는 '국위선양 아이돌' 특집에 출연했다.

이특은 '골방 미팅' 시간에 선예를 향해 '오빠 기억하니?'라는 의미심장한 문자를 보냈다.

이에 선예가 문자의 의미를 묻자 이특은 "선예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때 부터 팬이었다"며 "그 프로그램이 끝난 후 한 햄버거 집에서 선예를 우연히 보고 너무 떨려 숨이 멎을 뻔 했었다"고 문자의 의미를 설명했다.

당시 선예는 초등학생, 이특은 고등학생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스튜디오는 경악과 폭소로 가득찼다.

이특과 선예의 특별한 추억이야기는 31일 밤 '놀러와'에서 방송된다.

이날 '놀러와'에서는 원더걸스와 슈퍼주니어의 골방 미팅이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