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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ost의 기세가 무섭다.
정엽의 <가시꽃>에 이어 발표한 Part 2 포맨&장혜진의 <웃지마울지마>와 美(미)의 <어디에>가 공개되자마자 두 곡 모두 주요 포털사이트는 물론 멜론을 비롯한 음원사이트에 상위군으로 바로 진입, 나쁜남자ost 수록곡 3곡이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특히 드라마 방영 직후 ‘나쁜남자ost여자’, ’행복했는데’ 등의 검색어가 자동생성 될 정도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궁금증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인 美(미)의 <어디에>는 발매하자 마자 싸이월드 BGM차트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국내 최고의 드라마 감독으로 손꼽히는 이형민 감독의 영상미와 어우러진 OST는 그 진가를 더하기에 충분했다.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한 보컬리스트 정엽과 포맨의 이니셜
OST제작사인 PPL & 마케팅그룹 “어치브그룹디엔”의 관계자는 “나쁜남자ost는 준비시간이 많지않아 더 치밀한 마케팅 기획을 세웠고 시놉시스의 정확한 분석과 연출의도를 파악하여 곡자와 보컬리스드에게 전달한 것이 대중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드라마에 가장 어울리는 곡을 만들 수 있던 이유다”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