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나로호 발사 연기로 급락했던 우주항공주들이 재발사 소식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궁우주연구원은 소화 설비에 대한 원인 분석 및 정상작동 확인을 완료함에 따라, 나로호(KSLV-I)를 10일 오후 5시에 재발사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일 3.32% 떨어졌던 비츠로시스는 오전 10시20분 현재 전일대비 280원(5.05%) 상승하 58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6.16% 급락했던 비츠로테크도 640원(7.36%) 급등한 9330원을 기록하고 있다.
2.74% 떨어졌던 위다스는 90원(4.62%) 상승한 2040원, 8.93% 급락했던 한양디지텍은 330원(6.47%) 상승한 5430원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도 퍼스텍은 165원(5.05%) 상승한 3435원을, 빅텍은 110원(3.25%) 오른 349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