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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임시이사회에서 주주명부 폐쇄 결의

외환은행은 1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올 상반기 중 중간배당을 위해 6월말 기준으로 주주명부 폐쇄키로 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측은 "이번 이사회에서는 배당의 기준이나 규모에 대해서는 어떤 결정도 없었으며, 추후 개최될 이사회에서 상반기 결산 결과를 바탕으로 배당 여부 및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 "중간 혹은 분기 배당 시행 결정은 주주배당의 지급 빈도만 변경 될 뿐이며, 연중 지급되는 배당 총액은 한번의 연간 배당을 통해 지급되는 금액과 동일한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래리 클레인 은행장은 2009년 영업보고서 및 2010년 일반 주주 총회를 통하여 경영진이 “정기적이고, 지속적이며, 가능하면 보다 짧은 주기의 배당 지급”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