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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고 줄이면 올여름 피부가 좋아진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올라 땀과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 모공이 넓어진다. 과도한 피지 분비는 피부가 거칠어 보이는 원인이며, 피부가 금방 번들거리고 화장이 쉽게 지워지게 만든다. 또, 늘어진 모공은 세안, 수분, 미백, 탄력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여름철 스킨케어는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여름철에도 보송보송하고 매끈한 피부를 위한 첫 단계. 피지와 모공관리 집중케어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높아지는 기온으로 커지는 모공을 잡아주고 늘어진 모공을 조이자 

피부가 늙기 시작하면 모공 속은 점점 건조해지고 모공 벽을 지지하던 콜라겐과 탄력 섬유도 점차 감소하게 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점차 올라가는 기온과 더불어 모공은 더욱 힘을 잃고 늘어지기 쉽다. 한번 넓어지면 웬만한 자가 관리로는 되돌리기 어려운 모공은 평소 꾸준한 관리를 통해 좀 더 적극적으로 조여주는 처방이 필요한데,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모공 탄력 제품. 모공 벽을 탄탄하게 복구하고 조여주는 것이 주기능이므로 모공 리프팅이나 모공 탄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모공 조이개 하바 ‘화이트나이트’는 비타민C 유도체를 6% 함유된 국내 브랜드보다 높은 수치인 10%를 함유, 모공을 통해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각질층 아래 기저층까지 도달, 모공을 더욱 타이트하게 조여준다. 또한 율무씨 오일과 비타민 A, E를 함유하고 있어 피지를 컨트롤 하고 피부 트러블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율무씨 오일은 모공 수축 효과와 피지 분비 조절로 메이크업이 들뜨지 않고 오래 지속될 수 있게 해준다.

◆ 모공 속에 박혀 있는 피지 깨끗이 지우고 분비량을 조절하라 

블랙 헤드는 모공 속의 피지가 검게 산화되어 보이는 작고 까만 점으로 미관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방치될 경우 모공을 넓히는 주요 원인이 된다. 굳은 피지를 풀어 제거하는 최선의 방법은 역시 딥 클렌징. 평소에도 꼼꼼한 세안을 하는 것은 기본, 일주일에 한 두번씩 정기적으로 ‘모공 청소’를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과다하게 분비되는 피지는 모공을 넓어지게 만들고 피지 분비로 모공이 넓어지면 이물질의 침입이 쉬워져 트러블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공기 중의 더러운 먼지 등이 커진 모공을 막아 피부결은 더욱 거칠어진다. 피지조절에 도움이 되는 모공 전용 제품을 아침저녁으로 발라주면 피지로 막힌 모공 때문에 생기는 번들거림과 뾰루지, 여드름도 현저히 줄어든다.

싸이닉의 올데이 파인 포어 클리어링 폼은 피부의 노폐물 제거, 피부 트러블 등에 효과적이면서 피부 자극은 최소화한 클렌징이다. 또한 아이비와 율무 추출물이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와 피부 각질 관리를 해주고 감초, 녹차 추출물 등의 식물성 성분의 부드러운 거품이 피부 자극을 완화시켜 주어 세안 후에도 당김 없는 부드러운 피부결로 가꾸어 준다.

크리니크의 안티 블레미쉬 솔루션즈 클래리파잉 로션은 여드름성 피부 전용 토너로 세안 후 피부표면에서 헐거워진 각질 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각질이 모공을 막는 것을 도와줌으로써 피부를 맑게 개선시켜주고 보습 성분들이 피부 속까지 흡수되도록 도와준다. 또한 토너 안의 파우더가 피지를 잡아주어 번들거림까지 없애주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