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브리티시 감성을 대표하는 브랜드 빈폴이 이번 시즌 이전과는 다른 신선한 오프닝 테마를 선보인다. 마술에서 영감을 얻어 탑 햇, 토끼, 카드 등을 모티브로 한 ‘Showtime’이란 테마로 빈폴 멘즈, 레이디스, 악세서리, 키즈 전 라인에 출시한다.
‘마술’이 탄생한 곳은 빈폴이 영감의 기반을 두고 있는 영국이다. ‘마술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자에서 토끼 꺼내기 마술은 당시 귀족들이 썼던 삼각모를 사용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후, 영국 거리에서 탑 햇이 등장하며 탑 햇은 또 다른 마술사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다. 카드 또한 마술의 화려한 기술을 보여주는 상징적 아이템이다. 빈폴의 ‘Showtime’ 오프닝 테마는 이러한 마술의 상징물들을 모티브로 한 패턴으로 드라마틱하면서도 위트 있는 제품들을 탄생시켰다. 토끼의 여러 가지 모습을 패턴으로 한 원피스와 스커트, 카드 심볼들을 활용한 마술사 캐릭터의 티셔츠 등 다양한 제품들을 ‘Showtime’이란 테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오프닝 테마의 전체적인 컬러는 블랙이다. 마술이 유행하던 당시 귀족을 상징하는 색은 블랙이었고, 귀족을 위한 마술로 항상 검은 옷을 입고 공연하였던 로베르 우댕으로 인하여 검은 옷은 마술사의 상징이 되었다. 이와 같은 흐름으로 이번 ‘Showtime’ 테마의 전체적인 컬러는 블랙과 아이보리, 레드의 조화로 Dramatic한 마술 컨셉을 잘 보여주고 있다.
빈폴이 선보이는 Magical& Dramatic Showtime! 2010년 7월, 빈폴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