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0년도 '서울디자인창작지원센터(SEOUL DESIGN STUTDIO)' 제3기 신규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창작지원센터'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차세대 디자이너들을 발굴, 창작공간 및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보다 경쟁력 있는 디자이너로 육성하는 디자인전문 지원시설이다.
상암동 DMC단지 첨단산업센터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디자인창작지원센터'는 2008년 9월 1기 45개사가 처음 입주했고 지난해에는 17개 업체가 2기로 입주하여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활발한 디자인 활동을 벌여왔다. 입주자에게는 입주기간 1년(역량평가에 따라 1년 연장 가능)간 임대료, 보증금 무상지원(관리비 제외), 창작공간 및 시설이 지원된다.
개인 창작공간은 A형(29.7㎡) 30개실과 B형(14.85㎡) 15개실로 총 45개이며 공동 작업실, 공용 장비실, 정보자료실, 사진스튜디오, 회의실 등의 공용 창작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의 여러 디자인지원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마케팅 지원, 디자인정보 제공, 전시 지원, 디자인교육 등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디자인전문화 세미나 개최, 입주사간 교류 확대 및 공동과제 추진, 해외 트렌드 조사사업을 통해 신진 디자이너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입주모집은 1기 입주기업의 최대입주 기간이(2년) 완료되는 시점을 맞아 약 25개 기업 이상이 입주 가능하며 서울 소재 디자인전문기업(1~3인) 및 신규 창업 디자이너가 대상이다.
입주신청 제출 서류양식은 내달 9일부터 '서울디자인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eouldesignstudi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서류접수기간은 오는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우편 및 택배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창작지원센터' 입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운영사무실(02-3153-71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