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맨 김진철이 오래간만에 KBS 개그콘서트에 복귀하며 화제가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웃음을 선사하며, 9월 4일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오후 5시 30분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행복한소식을 전해왔다.
이날 결혼식은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www.rndclub.com)에서 진행을 맡게 되었다.
개그맨 김진철은 KBS 공채 18기로 개그콘서트에서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며 최근에 새롭게 선보인 코너 “슈퍼스타 KBS”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개그맨 김진철과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신부는 김현정(26살)씨는 김진철과는 4살차이로 지난 10월에 우연찮게 간 행사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 행사장에 MC로 간 김진철은 현장에서 커플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예비신부에게 한눈에 반해서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만나자는 약속을 한후에 3번정도 만났을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예비신부 김현정씨는 현재 촉망받는 커플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크리스챤으로 신앙심이 깊어 김진철을 위해서 항시 기도를 올린다고 전했다. 김진철은 예비신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착한 마음에 두 번 반했다며 오랫동안 공백을 깨고 개그콘서트에 새로운 코너를 만들 수 있었던것도 김현정씨의 마음적인 배려가 컸다며 에비신부의 자랑을 늘어 놓았다.
첫키스의 추억은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교제를 한지 2주후에 한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개그맨 김진철은 올 1월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여자친구에게 사랑고백을 하는 프로포즈를 해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신혼집은 현재 김진철이 살고 있는 등촌동에 차릴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사랑하는 예비신부와 함께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으로 다녀올것 같다고 한다. 자녀계획은 달콤한 신혼생활을 2-3년 보낸후에 결혼할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