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사람 많고 비싼 휴양지 대신,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알뜰 문화 바캉스’가 핫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주 5일 근무제로 인해 주말 여행이 가능해 지면서, 사람이 붐비는 휴가철에는 여행 대신 평소 보고 싶었던 공연을 여유롭게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 저렴한 비용으로 만족도 높은 피서를 보낼 수 있다는 점도 문화 바캉스가 각광받는 이유다.
도심에서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해 <오페라의 유령>은 친구, 가족끼리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바캉스 패키지를 한정적으로 출시했다. <오페라의 유령> 바캉스 패키지는 3인 관람의 경우 1명의 무료 혜택을, 4인 관람의 경우는 1명 무료 혜택에 추가로 1인 50%에 가까운 할인을 제공한다. 만약 가족들이 바캉스 패키지를 이용해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한다면, 3인 가족은 22만원(정가_ 주중 33만원, 주말 36만원)에, 4인 가족은 27만원(정가_ 주중 44만원, 주말 48만원)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오페라의 유령> 바캉스 패키지는 다시 만나기 힘든 최고의 할인 혜택으로, 어느 여행보다 즐거운 문화 피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뮤지컬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종연이 얼마 남지 않은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바캉스 패키지 해당 공연은 7월 27일(화)부터 8월 10일(화)까지 2주간 한정 운영되므로, 공연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서둘러 예매해 놓는 것이 좋다. 티켓은 7월 13일(화) 오전 10시부터 각 예매처별로 판매한다.
<오페라의 유령>은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볼거리와 재미가 가득한 블록버스터형 뮤지컬. 13미터 높이에서 객석으로 곤두박질 치는 1톤 무게의 샹들리에, 무대 위를 수면처럼 매끄럽게 노 저어가는 나룻배, 수 백 개의 촛불로 수 놓아지는 지하호수 씬은 눈 앞의 광경을 믿지 못할 정도로 환상적이다. 이처럼 무대의 한계를 뛰어넘는 매력적인 볼거리와, 세계적인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주옥 같은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오페라의 유령>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며 9월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