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010년도 상반기 중 226건의 불공정 거래 신고를 접수하여 시장감시 등의 업무에 활용했다.
상반기 신고 건수는 전년 동기 292건 대비 66건(22.6%)감소했다.
신고 감소는 박스권장세(KOSPI: 1,600p~1700p)지속에 따른 주가 급등락종목 감소했으며 그 간의 불공정거래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 등의 영향으로 판단됐다.
불공정거래 신고 건수는 주가 등락에 따라 증감하는 양상을 보이며, 6월의 신고 건수 급감은 월드컵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됐다.
시장감시위원회는 불공정거래 혐의 발견 등에 기여한 신고인에게 소액포상금을 지급하고 소액 포상 후 검찰고발 등의 조치가 있을 경우 1인당 최대 5천만원까지 일반 포상금을 추가로 지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