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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매혹시키는 화장품 속 ‘독’을 조심하라

우리가 매일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의 향은 피부에 어떠한 영향을 줄까? 화장품은 본래 원료의 특유한 향을 감추거나 호감 가는 향으로 바꾸기 위해 향료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민감성 피부는 좋은 향을 내기 위해 첨가한 인공 향료로 인해 알레르기, 피부 트러블 등의 질환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특히 화장품 성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무첨가주의, 유기농 화장품 등 피부에 안전한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화장품 향에 관련된 무향료와 무향 제품에 대해서도 분명한 차이를 알 필요가 있다.

무향료는 향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고 무향 제품은 향을 없애기 위해 다른 성분의 향을 사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향료가 어떤 성분의 조합인지에 대해서는 기업 노하우라는 이유로 베일에 싸여 있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은 화장품의 향에 관련된 성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이처럼 향기로 매혹시키는 화장품이 어떤 성분으로 인한 것인지 알 수 없다면 그 향을 내는 성분이 인체에 유해한 화학 성분들도 첨가되는 경우가 있어 피부에 유해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향기에도 거부 반응이 없으며 피부에도 무해한 무향료의 화장품을 찾는 여성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염과 같은 질병을 앓고 있거나 민감한 피부 타입의 사람에게는 화장품의 향이 자극적일 수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향료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무향료의 화장품은 화학 물질을 첨가하지 않아 피부에 안전하다는 정보까지 전해지면서 무향료 화장품에 대한 선호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일본 최초 무첨가주의 브랜드 하바(HABA)는 5대 피부 유해 물질인 방부제 파라벤, 타르계 색소, 인공 향료, 석유계 계면활성제, 광물유를 일절 첨가하지 않고 하바만의 우수한 정제기술로 피부에 안전하면서도 최상의 효과를 내는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 전 제품에 피부 구조와 유사한 피부 친화 성분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떤 피부 타입도 자극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본 뷰티 마니아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하바의 ‘화이트레이디’는 인공향료를 첨가하지 않은 화이트닝 에센스로 처음 제품을 용기에서 덜어 사용할 때 대나무 추출액의 베이스 향이 살짝 퍼지고 금방 사라지는 무향, 무향료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또한 인공 향료뿐 아니라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일절 첨가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 타입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피지 분비량을 조절하고 피부 트러블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한편 하바의 ‘화이트레이디’는 2003년 출시 이후 일본 뷰티 마니아들의 지지에 힘입어 현재 5백만병 판매를 돌파한 밀리언셀러 제품이다. 또한 하바만의 독자 기술로 만들어낸 비타민C 유도체 6%와 야생 대나무 추출액 8%라는 최적의 황금 배합을 바탕으로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고 최상의 미백 효과를 발휘한다.

하바의 ‘화이트레이디’는 11번가(www.11st.co.kr) 등 온라인 쇼핑몰과 뷰티스토어 올리브영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