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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프리카 시장 공략 강화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노트PC, LED 모니터와 같은 첨단 제품들을 앞세워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2~24일까지(현지시간) 사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2010 삼성 아프리카 포럼'을 개최하고,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010 삼성 아프리카 포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케냐, 짐바브웨, 수단, 콩고 등 아프리카 주요 국가의 거래선과 미디어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남아공 월드컵 후원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3D TV의 인기가 높아졌고 이번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박광기 삼성전자 아프리카총괄 상무는 “남아공 현지에 특화된 상품 기획과 효율적인 공급망관리, 마케팅을 강화하여 시장점유율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