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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4의 수신감도 논란에 이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태블릿 PC 아이패드의 과열에 따른 오작동 문제로 골치를 썩게 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26(현지시간) 아이패드의 과열에 따른 오작동 문제로 제조사인 애플이 소비자들로부터 집단소송을 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고소인들은 온도가 높은 상황에서 쉽게 과열돼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지난 23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고소인들은 소장에서 "아이패드는 일반적인 날씨 상황에서도 너무 빨리 과열된다"며 "애플 스스로 만든 소비자들의 합리적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