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팬사이트인 엠파이어 오브 더 콥(www.empireofthekop.com)은 지난 26일 '주간 이적 루머'를 정리하며 박주영의 이적 확률을 종전 15%에서 10%로 하향했다.
박주영과 동 포지션 선수 중 영입물망에 오르고 있는 로익 레미(니스)의 이적 확률도 50%에서 25%로 내려갔다. 하지만 여전히 상대적으로 영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국 현지 언론들의 박주영의 리버풀 이적에 관한 보도도 15일 이후로는 잠잠한 상황이다. 박주영의 에이전시인 텐플러스 스포츠도 "아직 구체적인 이적 제의를 받지 못했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내비치고 있어 모나코 잔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