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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품 하나로 직장인 건강 UP~ 내 책상 위 싱그러운 그린 숲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견디기 힘든 것은 비단 높은 기온만은 아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습도, 답답함을 참기 위해 틀어놓은 에어컨의 시린 냉기는 한 여름을 밀폐된 사무실에서 보내야 하는 직장인들의 골칫거리. 이에 따라 최근 젊은 직장인들은 여름을 좀 더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아이템들을 구입해 사무실 자리를 재단장하고 있다.

사무실 습도도 조절해주고 공기도 맑게 해주는 미니 화분, 냉방병의 위협을 줄여줄 텀블러, 관절 건강을 지켜줄 마우스 패드 등 올 여름 사무실에서의 내 건강을 책임질 그린 아이템을 주목해보자.

◆ 천연 습도 조절 및 공기청정 해주는 미니 화분 및 숯

핫트랙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작은 숲 미니 화분은 10일에 한번 물을 주는 등 관리하기 번거롭지 않고 아담한 사이즈로 책상 한 켠에 놓고 키우기 좋다. 포름알데히드 등 화학적 물질 제거에 효과적이고 공기정화 효과가 큰 하트 아이비, 수분 함유가 많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산소 발생 능력이 강한 은행목 등 다양한 식물을 취향과 목적에 따라 골라볼 수 있다.

천연 물이끼로 이루어진 러브피어리의 미니화분 역시 쉽게 시들거나 죽지 않을 뿐 아니라 수분 흡수성이 뛰어나 자연적으로 실내 공기가 적당한 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우며 공기 청정과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귀여운 캐릭터 모양이라 딱딱한 책상 위 개성 있는 작은 소품으로도 알맞다.

송기욱 핫트랙스 마케팅팀 팀장은 “핫트랙스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일부 영업점에서 미니화분을 판매하고 있는데, 한 달 평균 200~300개 정도가 팔리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이 아주 뜨겁다”고 덧붙였다.

◆ 냉방병의 위협 및 스트레스 줄여주는 센스 아이템

대부분의 에어컨은 제습기능이 강해 고온의 날씨에도 쾌적한 실내를 만든다. 그러나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하면 실내 공기가 지나치게 건조해진다. 건조한 실내는 성대를 마르게 해 냉방병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지근한 물을 하루 2리터 정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다. 보온과 보냉 기능을 갖춘 텀블러를 구입해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길러보자.

관절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특히 관절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관절 부위가 차가워지면 근육이 수축되고 경직되며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받침대가 있는 마우스패드를 사용하면서 틈틈이 손목 돌려주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사무실은 대부분 환기가 잘 되지 않고 실내 산소가 부족하다. 이런 환경에 노출되면 머리가 둔해지고 쉽게 피로를 느낀다. 미니 산소발생기는 고체 산소를 이용해 청정한 산소를 발생해 주고 두통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제거해준다.

열대야로 잠이 부족하고 쉽게 짜증이 날 때는 책상 위 향기로움을 가져다 주는 아로마 제품을 마련해 보자. 11번가에서 판매중인 아로마 플랜트는 녹색의 작은 화분 모양으로 싱그러운 기운을 불어 넣는 동시에 부드러운 향기로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줘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