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됐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1년 중 단 한번뿐인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서, 해외로 산으로 들로 바다로 피서객들은 떠나고 있다.
가족, 연인 등 휴양지나 휴식처에서 할수 있는 여름철 운동은 어떤것이 좋을까? 스포츠전문 브랜드인 ㈜트리포의 김태용 상무에게 들어보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정오나 낮에는 되도록이면 운동을 피하는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자외선이 강하기에 장시간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 일사병이나 화상 같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휴양지에서는 햇볕이 뜨거운 낮은 피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오후 늦게 가족들이나 연인들이 할 수 있는 간단한 레저형 운동이 좋다고 권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바닷가에서는 인원수가 많으면 비치볼을 이용한 발리볼도 좋고 수가 적은 가족들이나 연인들이라면 원반던지기나 부메랑 던지기 등도 괜찮다고 한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한 산이나 들에서는 오후가 되면 바닷가보단 더욱 선선하기에 간단한 족구게임이나 배드민턴 운동등도 좋다고 권하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등산 코스도 괜찮다.
여름철 휴양지에서의 운동은 무엇보다 많은 장비가 필요하거나 칼로리 소모가 많은 운동보다는 가족간 화합이나 연인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운동이 좋다고 한다.
특히나 최근 배드민턴 운동은 한 쇼오락프로그램에서 인기 아이돌인 2PM의 닉쿤이 즐긴다는 내용이 방송을 타며 청소년들 사이에 급속히 인기 종목으로 퍼지고 있다.
㈜트리포(www.tree4.co.kr)는 지난해 배드민턴과 탁구 스포츠용품, 테니스용품과 전문 스포츠의류 부분에서 두배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며 올해에는 업계 2위를 목표로 하며 전 스포츠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 전문 브랜드이다. 트리포는 최근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올봄부터 시작해서 총 7천만원의 경품을 건 이벤트를 지난 6월에 마쳐서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트리포의 김태용 상무는 우리 생활이나 휴가지 등에서 음주를 제외하곤 놀이문화가 거의 없기에 휴가를 떠나기 전 어떤 레저 스포츠를 즐길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